8월의 첫 거래일인 1일 코스피는 1.3% 오르며 2660선을 돌파하면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34.49포인트(1.31%) 오른 2667.07로 거래를 끝냈다.
지수는 전일보다 11.76포인트(0.45%) 오른 2,644.34에 개장한 뒤 상승 폭을 키웠다.
지수가 2660선을 돌파한 건 지난해 6월 3일 2670.65(종가기준) 이후 14개월여 만이다.
업종별로는 철강(-2.06%), 유통업(-0.59%0, 보험(-0.45%) 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올랐다. 의약품(3.78%), 증권(2.78%), 통신(2.61%), 음식료(2.23%) 등 업종이 2~3% 이상 상승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550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78억 원, 3332억 원씩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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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은 삼성전자(005930)(838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가운데 NAVER(035420)(473억원), 카카오(035720)(370억원), 카카오뱅크(323410)(368억원), 삼성에스디에스(018260)(272억원), 삼성전기(009150)(198억원), SK하이닉스(000660)(179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66억원), KB금융(105560)(155억원), 유한양행(000100)(154억원), 신한지주(055550)(141억원), 카카오페이(377300)(116억원), 삼성전자우(005935)(104억원), SK텔레콤(017670)(103억원) 등을 매수했다. 순매도 상위 종목은 POSCO홀딩스(729억원)와 하이브(295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250억원), LS(175억원), LG전자(156억원), 현대차(005380)(122억원), LSELECTRIC(74억원), 삼성SDI(63억원), 현대모비스(63억원), 화신(60억원), 두산(000150)밥캣(60억원), 현대글로비스(54억원), 금양(52억원), HD현대인프라코어(51억원) 등이다
외국인은 삼성전자(1261억원)를 비롯해 카카오(669억원), 카카오뱅크(483억원), 현대차(436억원), KT(030200)(260억원), 신한지주(186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185억원), 포스코퓨처엠(003670)(167억원), 카카오페이(128억원), 이수페타시스(007660)(126억원), 삼성물산(028260)(118억원), 두산(107억원), HMM(011200)(104억원) 등을 순매수한 반면 POSCO홀딩스(969억원)와 금양(325억원), SK하이닉스(253억원), SK이노베이션(228억원), LG화학(226억원), 포스코인터내셔널(223억원), LG전자(166억원), 기아(164억원), HD현대인프라코어(132억원), LG화학우(99억원), 삼부토건(95억원), NAVER(91억원), 코스모신소재(81억원) 등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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