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학교 데이터융복합연구원은 K-디지털플랫폼 리빙랩 공모전을 통해 우수 아이디어 8개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고용노동부 지원사업으로 지난 6월 1일부터 지난달 20일까지 실시됐다.
사회·지역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팀별 아이디어를 제출 받았는데 총 17팀(48명)이 참여했다.
선정결과는 최우수상은 ‘결식아동에게 따뜻한 한 끼를, 누구나 함께하는 대구지역 결식아동 종합지원 플랫폼’을 제출한 무지개냉장고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대구 지역 주차장 사용자 편의 해결을 위한 인공지능(AI)와 데이터 클라우드를 결합한 개인형 맞춤 최적 주차장 찾기 서비스’, ‘뚜벅이를 위한 최적의 여행 루트 찾기’ 아이디어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장려상에는 ‘군위의 대구 편입을 대비한 대구의 노인복지활성화’ 등 5개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정태옥 경북대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일상을 바꿀 수 있는 해결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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