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8월 첫 거래일을 맞아 애플 같은 빅테크들의 실적과 고용 보고서 등을 주시하면서 투자 심리가 소강 상태를 보였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71.15포인트(0.20%) 상승한 3만 5630.68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12.23포인트(0.27%) 내린 4576.73에, 나스닥 지수는 62.11포인트(0.43%) 떨어진 1만 4283.91을 기록했다.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일 대비 33.14 포인트(0.43%) 내려간 7666.27로 폐장했다. 4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독일 DAX 30 지수는 전일에 비해 206.43 포인트(1.26%) 하락한 1만 6240.40으로, 프랑스 CAC 40 지수는 91.70 포인트(1.22%) 떨어진 7406.08로 거래를 끝냈다.
같은 날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였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4.36포인트(0.92%) 상승한 3만 3476.58에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0.09포인트(0.0%) 하락한 3290.95에, 대만 자취엔지수는 67.44포인트(0.39%) 상승한 1만 7212.87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67.82포인트(0.53%) 하락한 2만 11.12에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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