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은 삼성전자(005930)의 모바일 신제품 갤럭시 Z플립5·Z폴드5 출시를 기념해 1일 자정 진행한 쇼케이스 ‘제트콘(Z-CON)’ 방송의 누적 시청자 수가 약 67만 명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갤럭시 Z플립4·Z폴드4 출시 쇼케이스 시청자 수(약 15만 명)의 4배를 웃도는 수치다. 방송을 보기 위해 알림을 신청한 고객은 올해 2월 열린 갤럭시 S23 론칭 쇼케이스 ‘갤럭시 유니버스’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이처럼 초반 관심이 집중되면서 올해는 사전 판매를 시작한 지 1시간 만에 15억 원의 주문액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구독자 219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운영자 개그맨 김민수와 뮤지컬 배우 신윤정, 숏폼 크리에이터 불레따리 등이 출연해 엔터테인먼트와 판매를 결합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CJ온스타일은 “라이브 커머스는 물론, CJ온스타일 TV쇼핑에서도 동 시간대 방송을 선보이는 ‘원플랫폼 세일즈’로 파급력을 높였다”며 “고객들은 라방과 TV쇼핑 채널을 오가며 CJ온스타일과 갤럭시가 구축한 세계관에 동화됐고, 이는 자연스럽게 구매까지 연결됐다”고 평가했다.
CJ온스타일은 오는 7일까지 갤럭시 Z플립5, 갤럭시탭 S9 등 신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