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의료산업협의회(원산협)가 2일 원산협 출범 2주년을 맞아 국내 원격 의료 도입 방안과 미래 의료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8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진행되며 영국·일본·이스라엘 등 국내외 의료 전문가들이 연자로 나선다.
1부에선 △키워드로 본 국제 의료 트렌드와 한국의 현 주소 △'원격의료를 활용한 여성의 건강 관리 △국제적 디지털 전환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의료 혁신 등이 발표된다. 2부에선 한국의 원격 의료 현황을 살피고 국내 상황에 맞는 제도적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장지호 원산협 공동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한국이 원격 의료로 대표되는 미래 의료 시장을 선도하고 글로벌 의료 강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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