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일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영향을 받아 1.9%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50.60포인트(1.90%) 떨어진 2616.47이다.
지수는 전일보다 15.54포인트(0.58%) 내린 2651.53에 개장한 뒤 2610선까지 떨어졌다.
업종별 지수는 종이목재(3.14%), 비금속(2.02%), 보험(0.59%) 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하락했다. 철강금속(-3.75%), 운수장비(-2.67%), 의료정밀(2.53%), 전기전자(-2.28%), 기계(-2.06%) 등은 2%이상 떨어졌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6866억 원을 순매도했으며, 외국인도 701억 원어치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개인은 773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기관은 아모레퍼시픽(090430)(300억원)을 가장 많이 순매수한 가운데 삼성전기(009150)(249억원), LG생활건강(051900)(134억원), 아모레G(002790)(85억원), CJ제일제당(097950)(73억원), 삼성에스디에스(018260)(62억원), 효성첨단소재(298050)(51억원), 현대미포조선(010620)(51억원), 카카오뱅크(323410)(50억원), S-Oil(010950)(48억원), SK텔레콤(017670)(40억원)등을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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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매도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005930)(1444억원)와 SK하이닉스(000660)(772억원), POSCO홀딩스(005490)(710억원), 기아(640억원), 현대차(578억원), 삼성SDI(325억원), LS ELECTRIC(299억원), LG(003550)전자(208억원), 포스코퓨처엠(003670)(182억원), LG에너지솔루션(170억원), 카카오(160억원) 등이다.
외국인은 POSCO홀딩스(762억원)를 비롯해 포스코퓨처엠(592억원), SK하이닉스(235억원), 두산에너빌리티(034020)(200억원), 삼성전자우(005935)(190억원), 삼성전자(179억원), TCC스틸(164억원), KB금융(105560)(139억원), 하이브(352820)(124억원), 영풍제지(006740)(124억원), 두산(000150)(122억원), 삼성엔지니어링(028050)(95억원), 삼성중공업(010140)(93억원), LG(80억원), 고려아연(010130)(75억원) 등을 순매수한 반면 기아(467억원)와 삼성SDI(405억원), 현대차(313억원), 한미반도체(274억원), 이수페타시스(258억원), NAVER(243억원), LS(239억원), LG전자(215억원), LG화학(212억원), SK이노베이션(180억원), LG이노텍(174억원), LS ELECTRIC(141억원), LG생활건강(129억원), 금양(126억원) 등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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