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스피가 장중 2600선이 무너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1.08포인트(0.42%) 떨어진 2605.39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보다 8.29포인트(0.32%) 오른 2624.76에 개장하고 곧바로 약세로 돌아서 장중 2600선이 무너지며 2591.30까지 밀렸다.
업종별 지수는 의료정밀(6.01%), 의약품(2.93%) 종이목재(1.50%) 등이 상승했다. 기계(-1.96%), 비금속(-1.21%), 전기전자(-1.01%) 등은 내렸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659억 원, 1508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809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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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72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가운데 S-Oil(010950)(138억원), SK이노베이션(096770)(108억원), 삼성전기(009150)(91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58억원), 메리츠금융지주(138040)(54억원), 롯데칠성(005300)(52억원), SK바이오팜(326030)(52억원), 효성화학(298000)(50억원), 더존비즈온(012510)(45억원), 아모레퍼시픽(090430)(42억원), 한미약품(128940)(39억원) 등을 매수했다. 순매도 상위 종목은 삼성전자(1983억원)와 SK하이닉스(000660)(488억원), POSCO홀딩스(005490)(375억원), LG화학(051910)(286억원), 두산에너빌리티(184억원), 기아(180억원), 삼성SDI(166억원), LG에너지솔루션(163억원), LS(148억원), 한미반도체(129억원), 씨에스윈드(126억원), 현대차(125억원) 등이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407억원)를 비롯해 SK바이오사이언스(225억원), 현대모비스(012330)(151억원), LG화학(144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134억원), 삼성엔지니어링(028050)(126억원), 대덕전자(353200)(124억원), POSCO홀딩스(116억원), 셀트리온(068270)(109억원), HD한국조선해양(009540)(97억원), S-Oil(97억원) 등을 순매수한 반면 삼성전자(623억원)와 NAVER(412억원), 삼성SDI(296억원), LS(262억원), LSELECTRIC(254억원), 두산에너빌리티(227억원), 삼성전기(219억원), 삼성중공업(208억원), 한미반도체(178억원), 하나금융지주(169억원), 우리금융지주(145억원) 등은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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