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4일 오후 2610대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30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24포인트(0.01%) 내린 2605.15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78포인트(0.03%) 오른 2606.17에 개장한 뒤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1530억원, 2364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3789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오전 중 꾸준히 이어졌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포지션은 오후에 들어서도 비슷한 흐름으로 계속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005930)(-0.58%), LG에너지솔루션(373220)(-0.37%), SK하이닉스(000660)(-0.33%),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61%), LG화학(051910)(-0.78%)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POSCO홀딩스(005490)(0.84%), 현대차(005380)(0.63%), 기아(000270)(0.37%)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4.99포인트(0.54%) 내린 915.33이다.
이날 오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84포인트(0.09%) 오른 921.16에 출발한 뒤 910대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이 같은 흐름은 오후에 들어서도 비슷하게 유지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1229억원, 90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2243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많은 종목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247540)(-1.67%), 에코프로(086520)(-1.16%),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47%), 엘앤에프(066970)(-4.71%), HLB(028300)(-2.67%) 등 이차전지주와 바이오주의 하락세가 오전에 이어 오후 들어서도 계속되고 있다.
반면 JYP Ent.(035900)(3.14%)와 에스엠(041510)(3.92%) 등 엔터테인먼트주는 비교적 큰 폭의 상승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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