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가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를 더스윙에 매각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다양한 측면에서 검토한 결과 (더스윙이) 최적의 인수처라는 결론에 이르지 못했다"며 7일 이같이 밝혔다.
비바리퍼블리카는 퍼스널·마이크로 모빌리티 공유 서비스업체인 더스윙과 타다의 운영사인 브이씨엔씨(VCNC) 지분 인수 협상을 추진해왔다. 비바리퍼블리카가 보유한 VCNC 지분 60%를 더스윙에 넘기는 방안이 유력했다.
비바리퍼블리카 관계자는 "타다의 운영사인 VCNC를 자체 운영하며 더 효율적인 운영안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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