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의 든든한 지원 덕분에 세계 랭킹 1위 자리에 오를 수 있어 감사하고 뿌듯합니다. 다가오는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금빛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안세영 선수가 8일 소속사인 삼성생명 전영묵 대표의 초청을 받아 서울 서초사옥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선수가 꾸준히 노력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삼성생명이 전폭적으로 지원해준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전 대표는 안 선수가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27년 만에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것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2021년 삼성생명에 입단한 안 선수는 7월 코리아오픈과 8월 일본오픈을 포함해 올해 11차례 출전한 월드투어 대회에서 7차례 우승을 거머쥐며 여자 단식에서 세계 랭킹 1위의 자리에 올라섰다. 한국 여자 선수가 배드민턴 단식에서 세계 랭킹 1위에 오른 것은 1996년 방수현 선수 이후 27년 만이다.
전 대표는 안 선수의 세계 랭킹 1위 달성을 격려하고 올 8월 개최되는 세계선수권 대회와 10월 아시안게임, 내년 파리올림픽에서의 선전을 응원했다. 또 삼성생명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한 공로에 감사하며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달 새롭게 출시되는 갤럭시 Z플립5와 갤럭시 워치6를 선물했다.
삼성생명은 배드민턴단뿐만 아니라 탁구단과 레슬링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자농구단도 지원하는 등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9월에는 배드민턴 동호인들을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배드민턴 대회 ‘삼성생명 배드민턴 페스티벌’을 개최해 국민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할 예정이다.
전 대표는 “삼성생명의 이번 광고 캠페인의 카피인 ‘좋은 소식의 시작’처럼 소속 안 선수가 국민들에게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을 통해 ‘좋은 소식’을 전해줄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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