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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H&B브랜드 인큐베이팅 나선다…'신성장 동력' 확보

10일부터 27일까지 2기 모집

홍보· 품질 개선 등 전폭적 지원

팁스 연게 투자 유치 기회도





CJ온스타일이 국내 신진 헬스앤뷰티(H&B) 브랜드를 개척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

CJ온스타일은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유망 H&B 브랜드의 발굴 및 성장을 지원하는 ‘온큐베이팅’ 2기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온큐베이팅 선발사에게는 CJ온스타일 입점을 통한 TV, 모바일 등 멀티채널 판로 확대는 물론, 브랜드 통합 마케팅을 비롯한 맞춤형 홍보, 제품 품질 개선 등 브랜드 성장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또 CJ온스타일이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투자 프로그랩 ‘팁스’ 운영사로 선정됨에 따라 온큐베이팅 선발 시 팁스 연계 투자 유치 기회도 갖는다. 팁스 창업 기업은 CJ온스타일로부터 최대 1억 원의 소수지분투자, 최대 7억 원의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각 분야별 최고 파트너사들도 참가해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온큐베이팅 선발 브랜드는 ‘스토어링크(마케팅 플랫폼)’, ‘부스터즈(브랜드 애그리게이터)’, ‘유니드컴즈(커머스 솔루션)’ 등 7개 온큐베이팅 공식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 마케팅, IT, HR 분야에서 총 7000만 원 수준의 할인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장기적으로는 ‘IMM 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A벤처스’, ‘그래비티 PE’ 등 투자 기관과의 매칭 통해 투자유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4월 모집을 시작한 온큐베이팅 1기로는 총 4개 브랜드사가 최종 선발됐다. 100% 천연 오일 식물성 바세린 브랜드 ‘넛세린', 식물성 콜라겐 이너뷰티 브랜드 ‘플랜트’, 라이프스타일 뷰티 브랜드 ‘이퀄리브’, 전문 약사들이 만든 건강기능식품 ‘지엠팜’ 등이다.

양선아 CJ온스타일 성장추진팀 과장은 “CJ온스타일의 내외부의 전문가 역량을 집약해 브랜드의 성장 엔진 역할을 하는 한편, CJ온스타일과의 판매 시너지 등 공동 성장의 결실을 맺고자 한다”며 “본 프로그램이 유망 H&B 브랜드의 등용문으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만큼 비전을 갖고 있는 많은 브랜드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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