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079430)가 올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3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 전환이다. 작년 2분기는 76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매출도 3987억 원으로 작년보다 10.7% 증가했다. 순이익 또한 20억 원으로 나타나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엔데믹 전환에 따른 사무 제조업 정상화로 사무용 가구 판매가 늘었다”면서 “빌트인 가구 공급물량이 증가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고 실적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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