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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美 영상진단 기업과 췌장암 진단 플랫폼 개발 MOU

'이미지온 바이오시스템즈'와 제휴

PAUF 단백질에 나노 영상진단 결합

"암 이미징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박소연(오른쪽)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과 아이삭 브라이트 이미지온 바이오시스템즈 대표가 췌장암 조기진단 플랫폼 개발에 관한 전략적 사업 제휴(MOU)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하는 있다. 사진 제공=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950210)가 미국 영상진단 전문 기업 이미지온 바이오시스템즈(Imagion Biosystems)와 췌장암 조기진단 플랫폼 개발에 관한 전략적 사업 제휴(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이미지온에 PAUF기반 항체를 공급하고, 이미지온은 나노 영상 발견 기술을 활용해 췌장암을 조기진단하는 플랫폼을 공동개발한다. 이번 MOU를 통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췌장암 조기진단 솔루션 개발은 영상진단과 진단키트의 투트랙 전략으로 추진된다.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췌장암 환자의 80% 이상에서 과발현되는 고유표적물질인 PAUF 단백질을 이미지온의 나노기술 기반 영상진단 기술과 결합하여 췌장암 조기진단 플랫폼 합작 개발을 진행한다. 몸속 혈구보다 1000분의 1 사이즈의 암을 진단할 수 있는 나노 입자 항체를 주입해 영상장비를 이용해 촬영 분석하는 이미지온의 기술에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PAUF 기반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을 활용하는 방식이다.



최근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합류한 미국 바이든 정부의 ‘캔서문샷(Cancer Moonshot)' 프로젝트에서도 PAUF 단백질 인자에 기반한 췌장암 진단 기술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미국 소재 영상진단기업과의 관련 사업 전개는 미국에서의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췌장암 조기진단에 대한 인식 확대에 막대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회장은 “이번 MOU는 과발현된 HER2 단백질 지표로 유방암을 발견하는 것처럼 암 이미징을 통해 PAUF 단백질을 췌장암의 지표로 조기 발견할 수 있다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영상진단과 진단키트를 활용한 조기 진단과 항체신약 PBP1510까지 이어지는 플랫폼 개발은 그룹 차원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췌장암 치료 생태계 구축에 큰 밑그림을 완성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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