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가 공제사업에 ‘신(新)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17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중앙회는 ‘신지급여력제도 시산 및 영향도 평가 입찰’ 공고를 냈다. 보험사에 이어 상호금융조합 공제사업에도 K-ICS가 도입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대비를 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용역 내용은 △보험사 적용 K-ICS 기준 파악 △신지급여력비율 시산 및 결과 분석 △K-ICS 및 IFRS17 도입 로드맵 수립 △임직원 교육 등이다.
K-ICS는 올해 보험업계에 IFRS17 도입에 따라 새롭게 적용하는 자본건전성 평가 제도다. 새마을금고공제, 우체국보험, 신협공제 등은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공제 역시 보험사 역할을 하는 만큼 일반 보험사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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