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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으로 울고 웃은 무신사, 새 앰버서더는 '이들'

사진=무신사




무신사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의 신인 아이돌 그룹 ‘라이즈(RIIZE)’를 신규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라이즈는 SM에서 7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내달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무신사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신예 보이그룹이 가진 열정과 에너지를 앞세워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 브랜드 패션을 알리는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라이즈는 오는 21일 무신사 앱에서 공개하는 온라인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캠페인과 마케팅 활동에 참여한다.



쇼케이스에서는 일곱 멤버의 매력과 개성을 확인할 수 있는 감도 높은 화보와 영상을 통해 무신사가 제안하는 패션 트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시에 무신사 회원을 대상으로 라이즈의 친필 사인이 담긴 앨범과 쇼케이스 기념 굿즈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라이즈는 무신사 스냅에서 멤버들의 취향이 드러나는 일상 스타일링 콘텐츠도 공개한다.

무신사는 지난해 말 브랜드 뮤즈이자 무신사 스탠다드 앰버서더였던 배우 유아인의 마약 사건으로 이미지에 타격을 입을 뻔했지만, 시의적절하게 뉴진스로 새 얼굴을 대체하는 데 성공했다.

동시에 남성 중심이던 플랫폼에서 여성 카테고리를 강화시키며 여성 고객까지 흡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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