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국채금리의 상승세로 조정 압력이 커지며 하락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290.91포인트(0.84%) 하락한 3만 4474.83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일보다 33.97포인트(0.77%) 떨어진 4370.36으로, 나스닥지수는 157.70포인트(1.17%) 하락한 1만 3316.93으로 장을 마감했다.
3대 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3거래일간 2% 이상 하락했고, 나스닥지수는 3% 이상 떨어졌다.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했다.
독일 DAX지수는 전일보다 112.55(0.71%) 내린 1만 5676.90로 마감됐다.
프랑스 CAC40지수는 68.51(0.94%) 하락한 7191.74에, 영국 FTSE100지수는 46.67(0.63%) 밀린 7310.21으로 장을 끝냈다.
범유럽 지수인 EURO STOXX 50지수도 전일보다 56.44포인트(1.32%) 내린 4227.83을 기록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