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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소비자보호를 위한 전략 선포식 개최

신한금융그룹이 18일 오전 서울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해 신한은행·신한카드 등 11개 그룹사의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임원 및 부서장들이 모인 가운데 ‘소비자보호를 위한 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 권영대(사진 왼쪽부터) 신한투자증권 상무, 김해숙 신한캐피탈 부장, 진미경 신한카드 상무, 명재준 신한저축은행 상무, 한윤철 제주은행 상무,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 박현주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허도일 신한라이프 상무, 이영규 신한자산운용 팀장, 표인권 신한자산신탁 부장, 이근택 신한EZ손해보험 이사, 박정국 신한AI 프로가 선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이 지난 18일 오전 서울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해 신한은행·신한카드 등 11개 그룹사의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임원 및 부서장들이 모인 가운데 ‘소비자보호를 위한 전략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서 신한금융 임직원들은 ‘선제적 대응을 통한 탁월한 금융소비자보호 환경 조성’을 소비자보호를 위한 전략 목표로 정했다. 아울러 전 그룹사의 소비자보호 역량을 최고 수준으로 향상시켜 신한금융이 가장 신뢰 받는 금융그룹이 되기 위한 전략을 선포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금융은 ‘신한의 중심에 고객을 바로 새기다’라는 전략 슬로건 아래 △금융소비자 리스크요인에 대한 선제적 대응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강화 △완전판매문화 정착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강화를 4대 전략과제로 수립하고 소비자보호부문을 중심으로 그룹 차원의 대대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기로 했다.



진 회장은 “그룹 차원의 통합적ㆍ체계적 소비자보호 전략 수립을 통한 신속한 대응 및 그룹사 간 소비자보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하반기 소비자보호부문을 신설했다”며 “금융소비자보호는 고객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실천으로 이어져야 하며, 이를 위해 신한금융만의 탁월한 소비자보호체계를 갖출 수 있도록 전력투구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그룹의 ESG 슬로건인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Do the Right Thing for a Wonderful World)’을 바탕으로 경찰청과 금융사기 범죄 대응을 위한 핫라인 구축, 범죄 예방 유공 경찰관과 시민을 선발하는 ‘서민경제 수호 영웅’ 포상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또 지난 5월에는 보이스피싱 피해자 지원 및 예방 사업을 위해 300억원을 지원했고, 지난해말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 실태평가에서는 신한은행이 평가대상 은행 중 유일하게 ‘양호’ 등급의 평가를 받아 소비자보호 우수사례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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