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올해 첫 유가증권시장 기업공개(IPO) 종목인 넥스틸(092790)이 공모가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16분 현재 넥스틸은 공모가 1만1,500원 대비 3.8% 오른 1만1,9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넥스틸은 개장 후 공모가 대비 20% 오른 1만3,800원까지 올랐지만, 이내 상승폭을 줄였다.
넥스틸은 강관 전문 업체로 유정 굴착 및 채유에 사용되는 유정관과 가스 및 석유 수송에 사용되는 송유관 등 생산 판매업체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6,684억 400만 원, 영업이익은 1,814억 3,000만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넥스틸은 지난 10일 일반 청약에서 약 4대 1의 경쟁률로 올 들어 가장 낮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와함께, 기관 수요예측에서는 235대 1을 기록, 희망밴드 최하단인 1만1,500원의 공모가를 확정했다.
한편, 넥스틸의 상장일 유통가능 물량은 26.35%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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