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비상선언'의 한재림 감독이 21살 연하인 배우 이열음과의 열애설에 휩싸였다.
22일 이열음의 소속사인 나무엑터스는 서울경제스타에 "감독님과 친한 것은 알고 있다"며 "배우 사생활이다 보니 정확하게 확인은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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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림 감독은 지난 2005년 데뷔작 '연애의 목적'으로 영화계를 휩쓸기 시작한 거장 중 한 명이다. 이열음은 한재림 감독의 전작 '더 킹'(2017)과 '비상선언'(2022)에 출연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열애가 사실일 경우, 작품을 넘어 사랑으로까지 이어진 사례가 된 셈이다.
한편, 이열음은 지난 2013년 JTBC 드라마 '더 이상은 못 참아'에서 박은미 역으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논란 없는 연기력으로 꾸준한 작품 활동을 보여줬다. 특히 KBS '드라마 스페셜'의 '중학생 A양'으로는 KBS 연기대상 단막극 여자 부문 후보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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