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장기국채 수익률이 치솟은 데도 불구 나스닥 지수가 반등에 성공했다. 실적 호조를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에 엔비디아 주가가 6% 이상 뛰면서 기술주에 대한 투심이 살아난 분위기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6.81포인트(1.56%) 상승한 1만3 497.59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30.06(0.69%) 오른 4399.77을 기록했다.
반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36.97포인트(0.11%) 떨어진 3만 4463.69에 기록했다.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는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전일 대비 33.95포인트(0.47%) 오른 7198.06에 거래를 마쳤다.
독일 DAX 30지수는 전일 보다 29.02포인트(0.19%) 오른 1만 5603.28로 장을 마감했다.영국 FTSE 100 지수는 4.61포인트(0.06%) 내린 7257.82에 거래를 마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