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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방류에 육계 관련주 일제히 급등[특징주]

中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도 영향

마니커·하림·팜스토리 등 상승세

일본 도쿄전력이 24일 오후 1시 30분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다핵종제거설비를 거친 오염수를 방류하고 있다./연합뉴스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중국의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 등이 발표된 가운데 국내 증권가에선 육계 관련주가 주목 받으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20분 기준 마니커에프앤지(195500) 주가는 전일 대비 17.68% 오른 5790원에 거래중이다. 이 밖에 마니커(027740)(+12.72%), 팜스토리(027710)(+10.31%), 이지홀딩스(035810)(+6.68%), 하림(136480)(+5.33%) 등 육계 관련주가 일제히 급상승하고 있다.



일본은 후쿠시마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를 24일부터 시작했으며 이에 대해 중국 정부 측은 강하게 항의했다. 중국 해관총서(세관)는 "수입 식품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오늘을 기해 일본이 원산지인 수산물의 수입을 전면 중단한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도 수산물 불매 등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작되면서 수산물 소비는 줄어들고 대체재인 닭고기 등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증시도 영향을 받는 것으로 풀이된다. 마니커와 하림은 육계를 직접 생산해 수출하고 있으며 이지홀딩스와 팜스토리는 배합사료산업을 영위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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