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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 5년6개월만에 퇴임

28일 퇴임, 대주·KC 그룹으로 복귀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5년 6개월만에 현업으로 복귀한다.

옴부즈만 지원단은 27일 박 옴부즈만이 28일부로 퇴임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의 불합리한 규제나 애로를 체계적으로 정비하는 독립기관이나 개인을 말한다.

박 옴부즈만은 2018년 2월 제4대 중소기업 옴부즈만으로 취임한 후 2021년 한 차례 연임해 66개월간 활동해 왔다. 그는 총 매출 1조5000억 원이 넘는 대주·KC그룹을 일궈낸 인물이다. 박 옴부즈만은 퇴임 후 경영 현장으로 복귀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옴부즈만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추천과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무총리가 위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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