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2023년 채용연계형 인턴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채용연계형 인턴 공개 채용은 서류 전형 및 인턴 면접을 거쳐 선발된 인턴이 6주간의 인턴십 실시 후 평가 및 최종 면접을 거쳐 내년 신입 행원으로 근무하게 되는 채용 제도다.
모집분야는 일반금융과 디지털 정보통신기술(ICT) 등 2개 부문이다. 일반금융은 해당 권역별 영업력 강화를 위한 권역별 채용을 진행해 수도권·대경권·부울경 권역으로 구분한다. 최종 합격자는 이후 해당 권역 영업점에 최우선으로 배치한다.
대경권과 부울경은 해당 지역(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소재 대학교 출신 지역 인재가 지원 가능하며 수도권과 디지털 ICT는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10일까지이다. 지원서 작성 후 AI역량평가를 완료한 지원자에 대해 서류전형을 실시하며 이후 필기전형(일반금융 부문)과 코딩테스트(디지털ICT 부문), 인턴 면접 후 6주간(10월~11월)의 인턴십을 실시한다.
인턴십 수료자를 대상으로 최종면접을 실시해 인턴십 평가와 최종면접 점수를 합산해 오는 11월 이후 최종합격자가 결정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한달 이상 신입행원 연수과정을 거쳐 내년 초부터 신입행원으로 첫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시중은행 전환을 앞두고 있는 DGB대구은행과 함께할 새로운 아이디어가 가득한 열정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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