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시는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민간 고용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고, 2분기 국내총생산(GDP)도 둔화했다는 소식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 대비 37.57 포인트(0.11%) 오른 3만 4890.24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전일보다 17.24 포인트(0.38%) 상승한 4514.87에, 나스닥지수는 75.55포인트(0.54%) 오른 1만 4019.31에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세로 장을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전일대비 38.95포인트(0.24%) 하락한 1만 5891.93에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9.03포인트(0.12%) 내린 7364.40에 장을 마쳤다.
범유럽 지수인 EURO STOXX50 지수도 11.16포인트(0.26%) 하락한 4315.31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영국 FTSE 100 지수는 전일보다 8.68포인트(0.12%) 오른 7473.67에 거래를 마감했다.
같은 날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부분 상승했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대비 106.49포인트(0.33%) 상승한 3만 2333.46에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25포인트(0.04%) 상승한 3137.14에, 대만 자취엔지수는 96.17포인트(0.58%) 오른 1만6719.82에 거래를 마쳤다.
홍콩 항셍지수는 1.17포인트(0.01%) 하락한 1만 8482.86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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