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독일 베를린 곳곳에서 ‘스마트싱스’ 체험존 운영을 통해 편리한 가전 경험과 고효율 에너지 기술을 소개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가전전시회 ‘IFA 2023’ 기간 동안 도심 주요 장소에서 스마트싱스 프리미엄 체험존을 운영한다.
삼성전자의 IFA 전시장이 마련된 시티 큐브 외곽에는 1인 가구 콘셉트의 ‘타이니 하우스’를 친환경 주거형태인 넷 제로 홈으로 구축해 소개했다. 유럽에서 두 번째로 큰 백화점인 ‘카우프하우스 데스 베스텐스’에는 프리미엄 체험존을 마련했다.
유럽 최대 전자제품 판매점인 미디어 마크트, 자툰과 협업해 알렉산더 플라츠, 유로파 센터 등 중심가에 위치한 주요 매장에서도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존에서는 가전과 조명을 제어해 상황별로 맞춤형 집안 환경을 조성하거나 냉장고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홈 컨트롤’, 도어벨을 누른 사람을 확인하거나 ‘비스포크 제트 봇 AI’ 로봇청소기의 카메라로 집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보안과 케어’,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이 가능한 ‘에너지 세이빙’, 스마트 TV로 운동 지도를 받고 갤럭시 워치로 칼로리 소모량을 확인하는 ‘웰빙’ 등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넷 제로 홈의 경우 삼성전자 TV와 비스포크 가전, 갤럭시 기기, 히트펌프 뿐 아니라 한화큐셀의 태양광 패널, SMA 솔라 테크놀로지의 가정용 태양광 인버터·배터리, ABB의 스마트미터·스위치, 필립스 휴의 스마트 전구 등 다양한 스마트싱스 파트너사들의 체험으로 구성했다.
이곳에서는 태양광 패널과 가정용 배터리로 집에서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고 스마트싱스 에너지를 통해 가전과 전기차 충전기 등 기기들이 소모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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