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는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2팀을 선발해 지난달 29일 시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상은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구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작구는 반기별로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창출하거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정책을 추진해 노력한 공무원과 팀을 선발해 시상한다.
올 상반기에는 구민과 직원을 대상으로 총 22건의 우수사례를 추천받아 심사를 통해 최종 8건을 선정했다.
심사는 △구민체감도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적극성 △창의성·전문성 △확산가능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우수·장려 등급을 최종 결정했다.
공무원 우수상은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지원 추진(김미란 주무관) △자치구 최초 동작형 방과후 돌봄협의체 구성(이지혜 주무관) △동작입시지원센터 운영으로 관내 학생의 입시전략 수립 지원(이원서 주무관)이다.
장려상에는 △관행적 방식을 탈피하고 예산절감, 공사기간을 단축해 사당1동 공영주차장 조성 기여(신소라 주무관) △심리검사 접근성 확대로 고위험군 발굴 및 맞춤형 심리상담 추진(신혜인 주무관) △자치구 최초 어르신행복콜센터 조성 기여(최강아 주무관) 등이 선발됐다.
우수팀에는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관계 부처와 적극 협의해 주민의 교통불편 해소(교통행정과 교통개선팀) △국고 귀속위기에 처한 주민보상금을 적극행정으로 해결(공원녹지과 공원조성팀)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우수공무원과 우수팀에는 구청장 표창과 소정의 포상금,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또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전 부서에 전파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자발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주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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