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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케이, 뉴로바이오젠 비만 치료제 획기적 치료법 찾았다...프로톡스 통해 메디카코리아 지분 보유

뉴로바이오젠이 비만 치료제에 대한 획기적 치료법을 찾아 네이처 메타볼리즘에 등재됐다는 소식에 디에스케이(109740)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시너지파트너스 그룹의 바이오·제약 기업 뉴로바이오젠이 자체 개발한 신약 후보물질 'KDS2010' 연구가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메타볼리즘(Nature Metabolism, IF=20.8)에등재됐다.

뉴로바이오젠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기초과학연구원(IBS)과 공동연구를 통해 비만 질환 쥐의 뇌 속 반응성 별세포(Reactive Astrocyte)에서 'MAO-B'라는 효소가 과발현됐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MAO-B 효소로 인해 뇌의 측시상하부에 신경전달 억제물질인 지속성 가바(Tonic GABA)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함으로써 주변에 있는 GABRA5 신경세포가 억제돼 지방세포의 연소가 저하되고 비만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한편 메디카코리아는 2019년 뉴로바이오젠으로부터 신약 후보물질 KDS2010의 비만 적응증에 대한 전용실시권 계약을 체결한 뒤 현재까지 연구개발을 한 가운데 최근 KDS2010은 식약처로부터 임상1상 시험계획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선정된 사업을 통해 4년간 사업화를 위한 후속연구개발을 추진하여, 향후 글로벌 제약회사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메디카코리아는 지난 3년간 매출 200%이상의 성장과 생동시험에 100억이상 투입하는 등 기존사업의 양적, 질적 성장에 과감한 투자를 진행해 왔다.



디에스케이는 자회사 프로톡스를 통해 메디카코리아 지분 29% 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디에스케이는 시너지그룹의 최대주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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