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KLAY) 재단이 가상자산 지갑 통합 솔루션 세이프팔 (SafePal)과 한정판 디지털 지갑 ‘클레이튼 x 세이프팔 하드웨어 월렛’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지털 콘텐츠와 물리적 수집물 요소를 결합하는 피지털(Phygital, Physical과 Digital의 합성어) 제품을 통해 웹 3.0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 제품은 오는 4일 ‘클레이튼 스퀘어 라운지(Klaytn Square Lounge)' 현장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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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x 세이프팔 하드웨어 월렛은 세이프팔이 기존 출시한 ‘S1 하드웨어 디지털 지갑’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으며 300개의 한정된 수량만 판매된다. 또한 제품에 상응하는 대체불가토큰(NFT)과도 연결돼 각각의 고유성을 증명할 예정이다. 제품은 세이프팔 공식 유통 채널과 클레이튼 스퀘어 라운지, 토큰 2049 행사 현장에서 판매되며 49.99달러 가격에 해당하는 KLAY로만 구매가 가능하다. 각 제품에는 소유자가 세이프팔 앱에서 NFT를 민팅할 수 있는 고유 코드가 포함되어 있다.
서상민 클레이튼 재단 이사장은 “클레이튼 생태계에서 다양한 현실세계자산(RWA) 토큰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있는 가운데 웹3.0의 온체인 세계와 물리적 차원의 세계는 점점 더 긴밀하게 연결돼 나갈 것”이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하드웨어 월렛 제품은 클레이튼 체인과 사용자 사이를 연결해주는 매개체이며 KLAY를 활용해서만 구매가 가능한 만큼 클레이튼 유틸리티 토큰의 활용성 증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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