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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로 보는 증시]해외 주요 증시 동향(9월 1일)


뉴욕증시는 미국 8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에서 실업률이 높아졌으나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당국자가 매파적 발언을 이어가며 혼조세를 보였다.

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115.80포인트(0.33%) 오른 3만 4837.71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일보다 8.11포인트(0.18%) 상승한 4,515.77을, 나스닥지수는 3.15포인트(0.02%) 내린 14,031.81에 거래를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지난 주에 각각 약 1.4%, 3.3% 상승해 7월 이후 가장 큰 주간 상승폭을 기록했다. S&P500지수도 2.5% 상승해 6월 이후 주간 상승폭으로는 가장 컸다.

이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긴축 우려 등 영향으로 혼조세로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EURO STOXX50지수는 전일 대비 14.47포인트(0.34%) 하락한 4282.64를 기록했다.

독일 DAX지수는 전일보다 106.74포인트(0.67%) 내린 1만 5840.34로, 프랑스 CAC40지수는 19.93포인트(0.27%) 밀린 7296.77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영국 FTSE100지수는 25.41포인트(0.34%) 오른 7464.54에 장을 끝냈다.



같은 날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상승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91.28포인트(0.28%) 상승한 3만 2710.62에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13.37포인트(0.43%) 상승한 3133.25에, 대만 자취엔지수는 10.43포인트(0.06%) 오른 1만 6644.94에 거래를 마쳤다.

일본증시는 미국 장기물 국채 금리 하락 속에 5거래일 연속 상승했고 중국증시는 정부 지원책 공개에 상승했다. 홍콩증시는 태풍 영향에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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