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서정덕기자] 코나아이(052400)가 4일 새로운 차량용 스마트카드키 혁신 버전으로 ‘2세대 버튼형 스마트카드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버튼형 스마트카드키는 신용카드 정도의 크기로 지갑 내 휴대 가능한 가볍고 슬림한 형태로 소지성이 매우 뛰어난 장점을 유지하면서 일반형(FOB), 스마트키와 동일하게 차량의 다양한 옵션 기능을 동작할 수 있는 버튼이 추가되어 완성형 카드키로써 더욱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2세대 신제품은 일부 해외향 제네시스 G90 차량에 적용될 예정이며, 국내외 시장에서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애프터 마켓을 대상으로 제품을 출시할 가능성을 검토 중이다.
홍현성 코나아이 MVNO 사업그룹 이사는 "이번 출시를 통해 사용자들이 편리한 모빌리티 생활을 누리고 소장하고 싶은 Key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스마트카드키 라인업을 확대하고, 더 나아가 모빌리티 서비스에 혁신적인 컨셉을 담은 다양한 제품을 제공하는 회사로써 도약을 이루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코나아이는 차량용 스마트카드키 외에도 다양한 소재의 카드를 제작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을 보유하여 메탈, 목재, 친환경 등 스마트카드 제조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지문인식 모듈을 탑재한 지문인식카드, 접촉 및 비접촉식 결제 모두를 지원하는 듀얼 인터페이스 카드 등 디지털 인증 관련 다양한 전자카드를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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