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5일 시청에서 부산형 데이터 통합플랫폼 구축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플랫폼은 공공·민간의 데이터를 통합·축적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선도하고 데이터 산업 생태계 확산과 디지털 경제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플랫폼 개발은 펜타시스템테크놀로지 컨소시엄에서 맡고 정보시스템 기반 시설은 민간클라우드를 활용해 2025년 3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데이터 수집 체계 및 통합저장소, 민관 데이터 공유 활용 플랫폼, 데이터 거래소, 통합 데이터 지도, 통합 인프라 구축, 데이터 실증사례 분석 및 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시는 2025년까지 부산형 특화 데이터를 1만 종까지 확보해 지역산업의 디지털경제 전환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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