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가 자사의 마이데이터 기반 카드 비교·추천 서비스로 카드를 추천받은 고객의 혜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간 최대 70만 원까지 절약할 수 있었다고 5일 밝혔다.
뱅크샐러드의 카드 비교·추천은 마이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개인의 소비 습관과 연회비, 적립할 수 있는 포인트 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서비스다. 시중의 130여 개 카드 상품 데이터를 일일이 비교해 카드값을 최대로 절약할 수 있는 카드를 맞춤형으로 추천해준다. 또 30개 이상의 세분화된 카테고리 필터링을 통해 상황별로 가장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카드를 추천하는 기능도 있다.
소비 구간별로 최대 혜택 금액이 차이가 났는데 △100만 원 미만은 18만 원 △100만 원 이상 200만 원 미만은 36만 원 △200만 원 이상 300만 원 미만은 45만 원 △300만 원 이상 400만 원 미만은 65만 원 △400만 원 이상 500만 원 미만은 70만 원까지 혜택을 볼 수 있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현재 타 플랫폼은 캐시백 정보만 주로 제공하는 것에 비해 뱅크샐러드는 마이데이터로 소비 습관까지 분석해서 고객 혜택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 카드 중개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가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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