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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12일 ‘새마을부녀회 나눔행복장터’ 개최

재활용·미사용 의류와 생활용품 등 판매

농산물 직거래 장터·먹거리 장터도 운영





서울 서대문구는 자연 순환과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광장에서 ‘나눔행복장터’를 연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중단됐다 4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서대문구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각 동 새마을부녀회가 함께한다.



이날 행사장을 방문하면 동별로 기부 받은 재활용 및 미사용 의류와 생활용품, 새마을부녀회가 직접 제작한 친환경 행주와 손수건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부녀회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먹거리 장터에서 식혜와 꽈배기 등을 판매한다. 아울러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도 펼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아나바다’와 환경 사랑 실천의 장인 나눔행복장터에 주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가족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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