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폴라리스오피스(041020)는 '폴라리스 오피스 AI' 정식 버전이 오후 2시 서버 오픈을 시작으로 웹, 모바일 앱에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한다고 6일 밝혔다.
'폴라리스 오피스 AI' 정식 출시 버전은 문서 기반 질의답변(ASK Doc) 기능을 추가해 길고 복잡한 문서에서도 채팅을 통해 필요한 정보만 간단하게 얻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AI가 문서 내용을 이해하고 문서 내 핵심 내용이나 주요 내용을 도출한다. 특히, 방대한 양의 자료 분석을 통해 현황을 도출하는 업무에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또한, 적용 생성형 AI 모델 업데이트로 글 작성 시 챗GPT 버전을 직접 선택할 수 있고, 스테이블디퓨전을 통해 제공되는 이미지 품질도 높였다.
AI 요금제는 월 1만4,900원(AI 요금제, 월 3,000크레딧 제공), 월 2만4,900원(AI-Plus 요금제, 사용 무제한) 2가지로 출시됐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무료 사용자에게는 100크레딧, AI 요금제 사용자에게는 1년간 월 기본 3,000크레딧에 1000크레딧을 추가 제공한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폴라리스 오피스 AI의 가장 큰 경쟁력은 구글, MS에서 출시한 AI 오피스 구독 요금(월 30달러, 약 4만원) 대비 저렴한 비용으로 모든 생성형 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챗GPT 4를 이용해도 월 20불이 든다"며 "압도적인 가격경쟁력과 익숙한 UI를 활용한 사용 편의성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AI 오피스 사용 꿀팁 등을 소개하고 있다"며 "새로운 서비스는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 상승으로 인한 수익성 개선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hyk@sead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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