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0.18% 하락하며 장 출발한 코스피는 초반 보합세를 보이며 2,570선 근처에서 움직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2억원, 51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587억원을 순매수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가 연말까지 감산을 지속한다는 소식에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56%)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42%)가 동반 하락했다.
국내 증시도 국제유가 상승 압박 속에서 종목별 차별화된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오전 9시 54분 현재 LG에너지솔루션(373220)(0.19%), 현대차(005380)(0.59%), 포스코퓨처엠(003670)(0.44%)이 오른 가운데 삼성전자(005930)(-0.71%),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68%), SK하이닉스(000660)(-0.67%) 등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5포인트(0.47%) 상승한 925.8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13포인트(0.23%) 오른 923.61로 출발해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시총 상위 10위권에서는 장 초반 포스코DX(022100)(7.39%)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에코프로비엠(247540)(0.33%), 에코프로(086520)(1.21%) 등 이차전지 관련주가 상승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1.08%) 어제와는 정반대로 약세 흐름을 이어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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