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어1 블록체인 니어 프로토콜의 개발사 니어 재단이 서울시 동대문구청과 역내 웹3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레이어1 블록체인은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같이 독자적인 네트워크를 갖춘 블록체인이다.
니어 재단과 동대문구청은 △행정 간소화 △세제 혜택 △웹3 인재 양성 프로그램 수립 △사업 소통 채널 개설 등에서 협력한다. 니어 프로토콜 생태계에 온보딩 한 프로젝트는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간편히 이용할 수 있고 일부 지방세가 면제되며 사업을 위한 공간도 제공받는다. 니어 재단은 웹3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트레이닝 세션과 해커톤도 개최할 방침이다.
마리에케 플라멘트 니어 재단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민간 협력 부문에서 선도적인 사용 사례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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