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이 11일부터 26일까지 ‘한가위 빅세일’을 연다고 8일 밝혔다. 명절 대목 전 쇼핑 수요를 겨냥했다. 최대 수준의 혜택과 상품 구색을 갖춘 16일 간의 쇼핑 축제다.
G마켓과 옥션은 추석 선물세트부터 수입명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셀러는 역대 최대인 2만 6000여 명이 참여한다. 지난해 행사보다 13% 많은 수준이다.
상품 경쟁력에도 힘을 실었다. △삼성전자 △LG전자 △아모레퍼시픽 △CJ제일제당 등 72개의 브랜드관을 열고 국내외 인기 브랜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 각 브랜드 전용 최대 25% 중복쿠폰도 제공한다.
가성비 제품도 엄선했다. 총 36개의 중소 판매자샵을 마련하고 유아동용품과 생필품, 신선식품 등을 선보인다. 매일 오후 8시에는 라이브방송을 연다. 단독 특가 및 사은품 증정 등의 혜택을 선보인다. 지난 설날 행사 대비 편성 횟수를 33% 늘렸다.
알뜰족을 위한 ‘최저가 도전’ 상품도 선보인다. 영업 전문 MD가 직접 가격을 맞춰 매일밤 자정 인기 상품을 공개한다. 이 외에도 22개의 쇼핑 테마관을 마련해 구매 목적과 관심사 별로 다양한 브랜드 상품을 종합해 선보인다. △선물세트관 △마트장보기관 △먹거리관 △피코크관 △뷰티관 △디지털가전관 △리빙관 △백화점관 △유아동관 등이 있다.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15% 쿠폰은 무제한 지급한다. 전체 행사 상품을 15% 이상 추가 할인가에 내놓는 셈이다. 최대 5만원까지 할인되는 20% 쿠폰도 멤버십 회원은 매일 2장씩, 일반 회원은 1장씩 제공한다.
이택천 G마켓 영업본부장은 “고물가 시대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여드리고자 무제한 쿠폰, 카드사 할인 등 할인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며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비롯해 우수 중소셀러들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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