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와 영남이공대학교, 경북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12일 미래형 친환경 자동차 현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북 도내 등록 차량 중 친환경 자동차 비중이 높아지는 가운데 자동차 신기술 발전에 따른 정비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영남이공대는 전문정비업체를 대상으로 매년 100명씩 3년간 총 300명을 선발, 친환경 자동차 정비 기술 기초부터 심화 과정까지 연차적으로 교육한다.
안전과 친환경 자동차 분야 진단·정비는 물론 충전 기반 시설 등 미래형 자동차와 관련된 현장 기술 전반에 대해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