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2일 외국인 매도세로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20.30포인트(0.79%) 내린 2536.58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일보다 9.54포인트(0.37%) 오른 2566.42로 출발했으나 곧바로 하락 반전해 2550선 회복 하루만에 다시 무너졌다.
업종별 지수는 종이목재(0.61%)와 음식료(0.25%) 업종을 제외한 전업종이 내린 가운데 의료정밀(-3.97%), 철강금속(-3.00%)건설(-2.11%), 전기가스(-1.83%), 의약품(-1.54%) 등이 1%이상 떨어졌다.
이날 국내 증시 전반적으로 특별한 호·악재가 없는 가운데 미국 물가 지표 등의 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우세한 상황이다.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이 2981억 원어치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197억원, 544억원어치 순매수했다.
기관은 SK하이닉스(000660)(595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가운데 삼성전자(005930)(294억원), NAVER(035420)(283억원), 삼성전기(009150)(100억원), LG에너지솔루션(373220)(78억원), CJ(001040)(74억원), 카카오(035720)(73억원), 하이브(352820)(68억원), 유한양행(000100)(67억원), 넷마블(251270)(61억원), F&F(383220)(59억원), SK텔레콤(017670)(54억원) 등을 매수했다. 순매도 상위 종목은 두산(309억원)과 POSCO홀딩스(288억원), 현대오토에버(307950)(265억원), 삼성에스디에스(018260)(136억원), 삼성SDI(119억원), 셀트리온(84억원), 아모레퍼시픽(090430)(71억원), LG이노텍(69억원), 코스모신소재(005070)(67억원), 금양(51억원) 등이다.
외국인은 NAVER(692억원)를 비롯해 현대오토에버(143억원), 삼성전자우(005935)(142억원), 코스모신소재(120억원), LG생활건강(051900)(94억원), 포스코퓨처엠(003670)(94억원), 현대차(005380)(90억원), 삼성에스디에스(79억원), 아모레퍼시픽(42억원), 한올바이오파마(009420)(40억원), 크래프톤(259960)(40억원) 등을 순매수한 반면 POSCO홀딩스(531억원)와 LG에너지솔루션(444억원), 금양(439억원), SK하이닉스(249억원), 삼성SDI(196억원), 두산에너빌리티(183억원), 현대로템(138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122억원), 호텔신라(112억원), KT&G(108억원), 유한양행(105억원) 등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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