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제노포커스(187420)는 마이크로바이옴?효소 기반 신약개발 자회사 바이옴로직과 구강 건강(잇몸 질환 예방 및 개선용) 조성물 관련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항산화효소(SOD) GF101 단독 또는 바실러스 균주 포자(Bacillus Spore)를 합제한 물질이다. 해당 물질을 오랄젤 형태로 치아에 도포 했을 때 치은염 및 치주질환의 통증이 부작용 없이 감소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노포커스는 특허 등록 조성물의 실제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반려동물 전문 의약품 회사 벡스퍼트와 효능시험을 진행했다. 특히 질병을 강제로 유발한 동물모델이 아니라 구강건강 문제가 자연적으로 발생한 비글견과 반려 고양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시험에서 그 효능을 확인했다.
제노포커스 관계자는 "해당 조성물을 활용해 벡스퍼트와 반려동물용 구강 건강제품인 ‘덴탈벡스’를 공동개발 및 출시했다"며 "반려동물용에 이어 향후 인체용 의약품이나 건강기능식품으로도 확대 개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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