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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물·파생상품까지…제네시스, 가상자산 거래 전면 종료

출처=셔터스톡.




가상자산 대출업체 제네시스가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모두 중단한다.

15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주 미국에서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중단한 데 이어 해외의 현물·파생상품 거래도 종료한다고 밝혔다. 제네시스는 성명을 통해 “제네시스글로벌캐피털(GGC) 인터내셔널의 가상자산 현물·파생상품 거래를 중단한다”며 “서비스 종료는 사업적인 이유로 자발적으로 내린 결정”이라고 말했다. GGC 인터내셔널은 제네시스의 계열사다.



지난해 11월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FTX가 파산하자 제네시스는 가상자산 대출·상환 업무를 중단했다. 이후 제네시스의 대출 사업부는 지난 1월 파산 보호를 신청했지만 가상자산 거래 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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