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K디앤디, 내년 3월 부동산·에너지 인적분할

'에코그린' 신설해 각 역량 강화





SK디앤디(210980)가 15일 이사회를 열고 인적 분할을 통해 에너지 전문회사 에코그린(가칭)을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에코그린은 태양광·풍력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중개 플랫폼을 통한 전력거래 사업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존속회사인 SK디앤디는 부동산 전문회사로서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분할 비율은 순자산 가액 등을 고려해 존속회사 77%, 신설회사 23%로 결정됐다. 주식 수 증가를 통해 거래량을 개선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에코그린 주식 액면가를 200원으로 발행하기로 했다.

회사는 내년 2월 주주총회를 거쳐 3월 1일자로 분할된다. 2월 28일부터 한 달간 주식거래가 정지되며 3월 29일 각각 변경 상장과 재상장을 거쳐 새출범한다. 이날 인적 분할 소식에 SK디앤디 주가는 3.67% 오른 2만 4000원에 마감했다.

SK디앤디는 상업용 오피스·임대주택·지식산업센터 등을 아우르는 종합 부동산 기업이자 태양열·풍력발전·연료전지 등 에너지 사업을 하는 종합 에너지 발전사다. 현재 대주주는 SK디스커버리(006120)(34%)와 사모펀드 운용사 한앤컴퍼니(25%)다. 한앤컴퍼니는 2018년 최창원 SK디스커버리 부회장과 SK가스가 보유했던 지분을 매입해 현재 공동경영을 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