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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엠, 비수탁 가상자산 플랫폼 '에이엠 네비' 출시

사용자가 직접 가상자산 거래소 계정 이용

"기존 예치·운용 서비스와 달라" 강조

출처=에이엠매니지먼트.




에이엠매니지먼트는 비수탁(Non-Custodial) 디지털 자산 및 글로벌 금융자산 플랫폼 ‘에이엠 네비(AM NAVI)’ 서비스를 이번 달 말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하루인베스트, 델리오 등 업체들이 잇따라 문제에 휩싸이면서 금융 당국에서는 가상자산 예치·운용 서비스가 금지될 것이라는 목소리까지 나왔다. 에이엠 관계자는 “에이엠 네비는 이들 업체와 달리 사용자가 직접 가상자산 거래소 계정을 이용하는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사용자는 플랫폼에 접속해 전통금융·디지털 자산 카테고리, 거래소와 전략 별 컨설팅·API 구독 기능, 거래 상태 표시 등 다양한 시각화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매주 시장 분석 리포트를 제공받고, 일대일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향후 에이엠은 고객 편의성을 위해 과세 관련 자료를 제공할 방침이다.

에이엠은 지난 3월 에이엠 네비 베타서비스를 내놨다. 에이엠 네비 서비스에 적용된 나스닥·S&P500 등 알고리즘 전략을 이용해 개발사 법인계정으로 컨설팅을 진행한 결과 1년(2022년 7월~2023년 8월) 간 수익률 42%를 달성했다. 에이엠 네비는 기업간거래, 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한다. 초기 고객에게는 수수료 감면 기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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