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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문 창업진흥원장, 태양광 스타트업 찾아 규제 애로 청취

원광에스앤티, 폐모듈 재활용 기술 보유

"폐기물 규제 벗어날 수 있도록 개선 필요" 건의

김용문(오른쪽) 창업진흥원장이 원광에스앤티 공장에서 규제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제공=창업진흥원




창업진흥원은 김용문 원장이 태양광 발전시스템 및 폐모듈 재활용 스타트업인 원광에스앤티를 찾아 규제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2014년에 설립한 원광에스앤티는 태양광 폐모듈 재활용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초격차 창업기업(스타트업) 1000+ 사업(프로젝트)’의 친환경·에너지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이상헌 원광에스앤티 대표는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이후, 태양광 패모듈 재활용에 대한 기술·장비를 개발하고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전기차 폐배터리 등과 함께 미래폐자원인 태양광 폐모듈이 폐기물 규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김용문 원장은 “정부의 강력한 규제혁신 의지에 발맞춰 3대 핵심미션 중 하나로 ‘창업규제 발굴·개선’을 설정해 현장에서 겪고 있는 규제를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말씀 주신 규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며 혁신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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