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모노그램 다낭이 6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된 ‘2023 월드 트래블 어워즈(WTA)’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리조트’ 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30회째를 맞은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매년 여행·관광·항공업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기업과 단체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린다.
신라모노그램은 호텔신라(008770)가 선보인 어퍼업스케일 호텔 브랜드다. 지난 2020년 다낭에서 첫 운영을 시작했다. 어퍼업스케일은 객실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상위 15%의 호텔 가운데 최상위 '럭셔리' 다음 등급을 뜻한다.
신라모노그램 다낭은 해당 지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베트남 전통 공예 △쿠킹 클래스 △수상 레저 스포츠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내세우고 있다. 프라이빗 비치와 4개의 야외 수영장을 보유한 데다 다낭 시내에서 유일하게 온수풀을 운영중이다. 신라호텔의 노하우를 살린 4개의 식음업장도 갖췄다.
카림 메지안 신라모노그램 다낭 총지배인은 “최고 수준의 시설에서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 기억에 남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모든 순간이 소중한 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