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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양육팁 한 눈에…LGU+ '부모나라' 출시

연령별 대화법 가이드 등 제공

LG유플러스는 자녀 양육을 지원하는 부모용 서비스 ‘부모나라’를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 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자녀 양육을 지원하는 부모용 서비스 ‘부모나라’를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부모나라는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료 체험·행사 정보모음 ‘놀이구조대’, 자녀와 부모 성향 진단, 연령별 맞춤 양육과 대화법 가이드, 아동용 서비스 ‘아이들나라’와 연동한 자녀 성장 리포트 등을 서비스한다. 특히 이달 26일 추가되는 놀이구조대는 이용자가 위치를 설정하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 박물관·도서관 같은 어린이 프로그램 등을 추천해준다.



양육 가이드는 ‘영재 발굴단’ 멘토로 알려진 노규신 공부두뇌연구원장이 개발에 참여해 아이 훈육, 감정 표현 연습, 분리 수면·손 씻기·배변 훈련 등 습관 형성, 숫자·과학·영어 학습 놀이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성격유형지표 MBTI와 전세계 성격심리학자들에게 신뢰받는 성격이론 ‘빅5’를 토대로 성향을 진단하면 자녀 연령에 맞춰 매주 새로운 양육 가이드를 준다.

역시 육아 멘토로 알려진 이임숙 작가의 도서 ‘엄마의 말 공부 365’ 콘텐츠가 제공된다. 부모가 다양한 상황에서 자녀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정서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따뜻한 말이 소개된다. 그리기, 색칠하기, 따라 쓰기, 선 긋기, 숫자 세기, 잘라 붙이기 등 12가지 활동이 가능한 워크지도 제공된다. 부모 이용자는 자녀의 아이들나라 시청 활동, 출석률, 영어 레벨 변화는 물론 과학기술·정서사회성·자연탐구·음악예술·언어인지·수리논리·운동활동 등 관심 영역을 분석해 자녀의 성장을 관찰할 수 있다.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의 아동용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다.

박종욱 LG유플러스 아이들나라CO는 “파편화한 정보를 한데 모아 적재적소에 제공해 육아 시간을 줄여주는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며 “향후 양육의 전 과정에서 부모가 아이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 부모의 육아 경험을 혁신해 나가며 성장 케어 플랫폼의 탄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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