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자리가 국제구호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기부 약정 15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1억 7000만원 상당 침구(1100여 채)를 기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이브자리가 지난 15년 간 기부한 물품액은 15억 원에 달한다. 이번에 전달된 침구는 희망친구 기아대책 산하 경기 군포노인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브자리는 2008년부터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기부 파트너십을 맺고 다양한 나눔 행사를 공동 진행해왔다. 윤종웅 이브자리 대표는 “양측 간 중장기적 협력 방안을 수립해 앞으로도 기부 파트너십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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