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는 ‘정·태·영·삼 맛캐다’ 프로젝트 26호점이 21일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에서 재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맛캐다 프로젝트의 26호점은 태백에 자리한 ‘우리집’ 식당으로 지난 4월 대상 업체로 선정돼 외부 리모델링, 실내 환경 개선, 점주 위생교육, 영업 컨설팅 등 식당 운영 전반에 걸쳐 재단의 지원을 받았다. 또 강원랜드 조리팀 전제갑 차장의 재능기부로 레시피 교육을 받고 식당의 주력 메뉴인 갈비탕, 갈비찜, 곱창전골 전문점으로 거듭났다.
한편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정·태·영·삼 맛캐다 공모 사업은 매년 4개 시?군에 각 1개 식당을 선정해 지금까지 25개 식당에 약 13억 원을 지원했다. 지난해 기준 누적 매출액 약 51억 원과 15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하는 등의 성과를 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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