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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브리핑] 바이낸스, SEC 소송 기각 요청

국내시장 혼조세·국제시장 하락세

22일 오후 12시 58분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 차트/출처=빗썸.




국내 주요 가상자산이 혼조세다.

22일 오후 12시 58분 빗썸에서 국내 비트코인(BTC)은 전일 대비 0.04% 하락한 3593만 90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더리움(ETH)은 0.42% 상승한 215만 1000원이다. 바이낸스코인(BNB)은 0.25% 오른 28만 5800원, 리플(XRP)은 1.20% 증가한 682원에 거래됐다. 도지코인(DOGE)은 0.29% 내린 83.23원이다.

국제 시장은 하락세다. 같은 시간 코인마켓캡에서 BTC는 전일 대비 1.46% 하락한 2만 6625달러를 기록했다. ETH는 1.74% 내린 1594.35달러에 거래됐다. 테더(USDT)는 0.01% 떨어진 0.9999달러, BNB는 1.47% 감소한 211.79달러다. XRP는 2.4% 하락한 0.512달러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전일 대비 157억 5745만 달러(약 21조 535억 원) 가량 하락한 1조 552억 9278만 달러(약 1409조 9766억 원)다. 가상자산 데이터업체 알터너티브닷미가 제공하는 공포탐욕지수는 전일 대비 4포인트 내린 43포인트로 ‘공포’ 상태다.

가상자산거래소 바이낸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소송을 기각해달라고 요청했다.

2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창펑 자오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법원에 SEC의 소송을 기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의회가 미등록 증권과 관련한 법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은 상황에서 (SEC)는 근거 없는 소송을 제기해 가상자산을 본인의 관할로 두려 한다”고 주장했다.

SEC는 지난 6월 바이낸스가 미국 투자자에게 미등록 증권을 제공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바이낸스는 지난 21일 “규제 당국이 증권법 위반을 주장하며 과도한 조치를 단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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