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와 독일 가상자산 채굴 기업 노던 데이터 그룹이 신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
21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테더가 노던 데이터 그룹에 투자하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테더는 성명을 통해 “이번 투자는 신기술 개발에 대한 테더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두 기업은 노던 데이터 그룹이 제공하는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 기술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테더 최고기술책임자(CTO)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이번 투자는 새로운 기술 분야에 대한 모험을 의미한다”며 “이번 투자로 토큰 발행사로서 위상을 지키면서 책임감 있는 성장과 혁신에 대한 우리의 약속을 이행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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